[코리아24TV=이진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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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영 작 해바라기를 부귀를 사랑하는 숱한 예술작품보다 정태영 작가의 '당당한 해바라기'는 자존심과 당당함의 상징이다. 마치 군중을 거느리고 나아가는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 정태영 작가의 자연의 풍경을 어떻게 미학적인 구도를 잡아내는가를 보여준다. 정태영 작가는 미국사진협회 금메달(도네갈 2020 국제대회) 등을 수상한 작가다. |
해바라기의 매력,
부귀보다 당당함을 보라.
그 숱한 해바라기의 군락에서 찾은 자신과의 사색.
그리고 그 당당함.
미국사진협회 금메달, 한국사진협회 금상 등 미국, 프랑스, 그리스, 홍콩 등 세계 25개국 220여회 수상한 정태영 사진작가가 자신의 해바라기 작품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공개한 해바라기 작품의 유일한 한 점이고, 전시 때마다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정태영 작가는 "최근 여러 저의 작품을 사랑하는 지인들로부터 다양한 해바라기 작품을 보고 싶다는 요청도 많지만, 제가 왜 한 점만 공개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실제 제가 아직 공개하지 않은 해바라기 장면들을 영상으로 소개하려 한다"며 "아직까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구도, 의미를 찾다보니 단 한 점만 작품화하고, 나머지는 그냥 수년에 걸쳐 기록으로만 제가 간직한 것이다. 이 기사에 곁들인 영상을 보면 예술작가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고, 자신들의 작품으로 주변을 감응 시키고자 하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정태영 작가의 글
"해바라기는 부귀와 재물의 상징이라 한다.
그러나 난 세속의 부귀함보다 더 다른 깊은 뜻을 찾고자 했다.
나의 해바라기는 부귀, 돈보다, 세상의 고고함과 꽃말인 프라이드, 즉 긍지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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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영작. 당당한 해바라기 |
정태영 작가는 남녘의 해남 갯벌에서 생명력으로 자리를 잡은 해바라기 군락에서 당당함을 봤다고 작품 배경을 설명했다. /이진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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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들의 해바라기. 당당함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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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들의 해바라기. 색의 화려함은 있으니, 당당함이 부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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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들의 해바라기. 얼핏 부귀를 뜻하게 보이지만, 시들어가는 느낌이고, 당당함이 부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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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영 작, 액자 해바리기 |